이번에 블로그를 시작해보기로 했다. 작년 2월~올해 8월에 군대를 다녀왔는데 원래는 입대와 함께 블로그를 시작하려 했었다. 그러나 모두가 그러듯이 밀리고 또 밀려서 10월이 되어서야 시작하게 되었다. 이 사람은 블로그 시작한다면서 왜 제목을 극의 마지막인 "커튼콜"로 해놨지? 싶을 수 있다. 그것은 내가 커튼콜을 좋아하기 때문이다. 농담이고 제일 큰 이유는 좋아하는 래퍼인 비와이의 앨범 The blind star에서 첫 곡이 "CURTAIN CALL"로 마지막과 서로 연결되는 구성을 따라하고 싶었다. 나는 커튼콜을 매우 좋아한다. 연극이나 뮤지컬을 영화보다 더 선호하는 이유가 70%는 커튼콜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. 극의 내용을 연기하면서 배우들은 아프고, 다치고, 사랑을 잃고, 버림받..